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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풍문으로 들었쇼' 학교폭력과 예능에서 보여준 괴리감 있는 이미지로 논란이 되고 있는 잔나비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학교폭력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잔나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지난달 23일 잔나비 멤버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잔나비 멤버 중 유영현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는 자신이 말이 어늘하다는 이유로 조롱과 폭력을 당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자신에게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거나 라이터로 장난을 쳤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피해자는 TV나 각종 매체에서 나오는 잔나비를 볼때마다 그때가 떠올려서 힘들었다는 심경을 전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또다른 연예부 기자는 "연예인 지망생과 청소년에게 미래를 위해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멈추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석천은 "학폭으로 목숨을 끓는 이야기를 접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기자는 "전나비 전멤버인 유영현은 과거의 잘못에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잔나비에서 자진탈퇴를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연예부기자들은 "최근 가깝게 지내는 PD들이 전화를 해 인기 연예인이 학창시절에 어땠냐고 묻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학교 폭력 미투(폭투)도 앞으로 많이 나오겠지만 거짓된 이야기가 나모면 흐지부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소속사에서는 연예인들에게 학창시절에 대해 물어보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가연은 "초6때 고무줄을 끊고 도망간 오빠를 때린적이 있다며 사과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하나는 칠공주파가 다같이 모여서 자신에게 시비를 걸곤했다고 전했다. 그때마다 박하나는 속으로 "세번만 와봐라"라고 벼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칠공주파가 세번째 왔을때 제가 책상에서 쎄게 일어나면는 바람에 한명이 넘어지자 7대1로 싸웠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나왔다, 7대1"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날 최정훈 아버지가 김학의에게 접대비를 건냈다는 의혹에 대해서 최정훈이 해명한 네용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연예부 기자는 "최정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진심과 무대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위선으로 보여지는게 죽기보다 싫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또다른 연예부 기자는 "최정훈 이미지 메이킹이 위험부담이 컸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홍대 인디 밴드가 헝그리 정신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예능 출연시때 상가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는 모습이 나온 부분이 진정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청년, 순수, 결백 이미지는 조심히 사용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한 연예부 기자는 "최정훈은 척이 없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최정훈이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데뷔하면서 아버지의 사업이 무너지면서 버스킹을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기자는 "김학의 차관과 아버지의 관계가 문제인 것이지 아들들까지의 관계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김가연은 "성장 과정이 배제된채 프로그램에서 괴리감이 있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게 시청자들은 배신감이 들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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