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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추자현이 뜨거운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달궜다.
추자현은 최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 이어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빛냈다. 아들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강인하 캐릭터에서 비극적 숙명에 맞서 분투를 펼치는 비운의 여인 아사혼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에서 추자현은 신념대로 행동하는 고귀한 모습부터 은섬(송중기)을 향한 뜨거운 모성애로 운명을 개척하는 모습까지, 입체적 캐릭터 구현으로 드라마의 중심에 섰다. 특히 그는 '아름다운 세상'과 '아스달 연대기'를 같은 시기에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180도 다른 두 인물을 탄생시키며 남다른 감정 표현력을 자랑했다.
특히 추자현은 모두에게 낯선 '뇌안탈어'를 자연스레 구사하며 호평 받았다. 또한 제작진은 "'아스달 연대기' 첫 시작을 열게 되는 아사혼 역에 영혼을 불어 넣어주는 호소력 짙은 감성 연기를 펼쳤다"라는 극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추자현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에도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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