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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 드린다."
류현진(LA 다저스)이 한국인 사상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5월의 내셔널리그 투수상 수상자로 류현진을 선정 및 발표했다. 류현진은 5월 6경기서 5승 평균자책점 0.59, 피안타율 0.177 WHIP 0.68로 맹활약했다.
1998년 7월 박찬호에 이어 약 21년만에 한국인 선수의 수상이다. 마이크 소로카(애틀란타, 3승 평균자책점 0.79), 브랜든 우드러프(밀워키, 4승 평균자책점 1.36), 카일 헨드릭스(시카고 컵스, 4승, 평균자책점 1.81)를 제쳤다.
류현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 드린다"라고 영어로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6월 첫 등판은 5일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다. 올 시즌 성적은 11경기 8승1패 평균자책점 1.48.
[류현진 인스타그램. 사진 = 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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