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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연기신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이 주연을 맡고 ‘로건’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포드 V 페라리’가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 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
티저 포스터는 일명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위해 개발한 포드의 경주차 모습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헬멧을 손에 든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와 차 문에 기댄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의 모습이 경기를 앞둔 긴장감을 오롯이 드러낸다. 여기에 "전 세계가 숨죽인 놀라운 실화"라는 카피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영화에 기대를 더한다.
전 세계를 숨죽이게 만든 놀라운 실화 ‘포드 V 페라리’는 할리우드 연기신으로 꼽히는 두 배우의 강렬한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마션’ ‘본’ 시리즈의 맷 데이먼이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로,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찬 베일이 거침없는 자동차 레이서 '켄 마일스'로 분해 불꽃 튀는 연기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여기에 ‘앙코르’로 제63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수상,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로건’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높은 완성도까지 기대케 만든다.
전 세계가 숨죽인 놀라운 실화 ‘포드 V 페라리’는 2019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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