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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래퍼 스윙스가 운영하는 피자집 간판을 훼손한 범인을 공개했다.
스윙스는 4일 자신의 SNS에 자신이 운영하는 피자집 간판을 훼손한 범인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런 일이 허다한데 저번엔 어떤 사람이 우리 사옥 와서 문 다 부시고 나 찾고 경찰서 끌려가고. 누군 무단침입해서 잡히고"라며 "모든 방면에서 디스 터지지, 사기꾼들은 협박하고 어설프게 돈 뜯어내려고 하지. 성공하기도 하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피자 간판 워류겐한 친구 혹시 보고 있다면 내가 그동안 사람들 나한테 피해 줄때마다 항상 대인배인 척 봐줬는데 당신은 우리 직원들 무시하면서 조롱했다던데"라고 경고했다.
이하 스윙스 글 전문.
피닉스 피자 간판 부시기 사건.
이런 일이 허다한데.. 저번엔 어떤 사람이 우리 사옥 와서 문 다 부시고 나 찾고 경찰서 끌려가고.
누군 무단침입해서 잡히고 새벽에.. 누군 내 오토바이 돌인지 몽둥인 갖다 부시고 ㅋㅋㅋ
모든 방면에서 디스 터지지, 사기꾼들은 협박하고 어설프게 돈 뜯어내려고 하지. 성공하기도 하고.
인정하기 싫지만 자신의 삶에서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건 나한테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양자물리학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된 이후로 인정하게 됐어. 그런데도 계속 이런 일이 터지는 건, 사실 내가 원했기 때문이야. 내가 만든 현실이야.
하지만 이젠 바꿔볼게. 조금 더 어른이 돼 볼게.
ps: 피자 간판 워류겐한 친구 혹시 보고 있다면 내가 그동안 사람들 나한테 피해 줄때마다 항상 대인배인 척 봐줬는데 당신은 우리 직원들 무시하면서 조롱했다던데.. 이제 당신도 작용 반작용 원리 한 번 몸으로 체험하고 언젠가 인사하러 오면 피자나 한 조각 같이 나눠 먹으면서 후기 얘기해줘요.
[사진 = 스윙스 SNS]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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