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는 KT 위즈 투수 이대은의 복귀가 임박했다. 계획대로라면, 다음 주에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강철 감독은 4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대은의 복귀 일정에 대해 전했다.
미국-일본을 거쳐 한국무대서 첫 선을 보인 이대은은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 1승 2패 평균 자책점 5.88을 남겼다. 지난달 16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첫 승을 따냈지만, 이대은은 이튿날 팔꿈치에 이상이 생겨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군 선수들과 동행,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한 이대은은 최근 불펜피칭을 시작했다. 오는 5일에도 불펜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며, 주말에는 2군 경기에 등판한다. KT 2군은 8~9일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로 교류전을 갖는다.
이강철 감독은 이대은에 대해 “주말에 공을 던진 후 이상이 없다면, 다음 주에는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KT는 이대은이 자리를 비워 위기를 맞았지만, 배제성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성과였다. 배제성은 최근 선발로 등판한 3경기에서 2패를 안았지만, 지난달 28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앙헬 산체스에 맞서 7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 역투를 펼쳤다.
이강철 감독은 배제성에 대해 “7이닝을 던진 것은 처음이었고, 1선발과 맞대결도 있었다. 4일 휴식 후 등판까지 해서 피로도가 쌓였을 것이다. 그래도 경기를 운영하는 투수가 된 것은 소득이었다. 내년에 대비해 좋은 선발투수를 얻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대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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