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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무명시절의 설움을 딛고 트로트 여신이 되기까지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의 맛'은 '미스트롯'을 통해 트로트 여신으로 우뚝선 송가인을 위해 특별판 '엄마의 맛'으로 함께 꾸몄다.
이휘재는 "잠잘 시간도 없겠다"고 근황을 물었다. 송가인은 "12월 달까지 스케줄이 모두 차있다. 오늘 녹화끝나고 또 광주에 가야 한다"고 밝혔고, 박명수는 "일본 진출도 하는거 아니냐"고 놀라워했다.
송가인의 부모님은 "내 딸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자랑스럽지 않냐"며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는거 같다. 초심 잃지 않고 잘해서 국민들에게 힐링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송가인은 "아버지가 젊었을 때 정말 잘생겼다. 주변에 여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상형은 잘생긴 남자다. 아무래도 아빠를 보다보니 기준점이 있다. 배우 이진욱을 좋아한다"며 "정말 팬이다"라고 수줍은 고백을 했다.
송가인은 진도로 금의환향을 했다. 친구들은 식사 자리를 마련해 송가인을 축하해줬다. 그는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회상하며 "그때는 내가 진짜 뭘하는지 모르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송가인은 "8년의 무명시절을 겪었다. 올해 34살"이라며 트로트여신으로 승승장구하기 까지 쉽게 정상에 오른 것이 아님을 밝혔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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