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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팬들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 컴백 청원운동에 나섰다.
5일 청원사이트에 따르면, 한 네티즌이 제안한 컴백 청원에는 2만명에 육박하는 마블팬이 동참했다.
이 네티즌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니 스타크는 완전히 살아남을 가치가 있다”면서 “그는 살면서 그의 딸이 자라는 것을 볼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매우 중요한 인물이며, 우리는 토니 스타크를 사랑한다”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끝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떠났다. 그는 “3,000만큼 사랑해”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청원운동이 실효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7월 2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파프롬홈’을 끝으로 페이즈3를 마무리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2020년부터 페이즈4로 진입하며 새로운 히어로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사진 = 디즈니, 청원사이트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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