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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여전히 모태솔로라고 고백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4'의 6일 방송은 '개콘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계의 어벤저스 정종철, 이승윤, 김준현, 김원효, 오나미, 김승혜가 출연한다.
녹화 당시 김원효는 방탄소년단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원효는 “작년 시상식장에서 만난 방탄소년단이 내 유행어를 모두 알고 있었다”며 폭풍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합창 수준으로 ‘안돼~’를 크게 외쳤다. 영광이었다”며 감격한 마음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현과 오나미는 지난 5월 1000회를 맞은 '개그콘서트'의 뒷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준현은 “’고뤠?’라는 유행어로 CF를 20편 이상 찍었다. 아파트와 자동차 빼곤 다 찍어본 것 같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는 “’고뤠?’ 유행어는 얻어 걸린 것”이라고 급 고백했다는 후문이어서 그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오나미는 일명 ‘개콘의 저주’를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솔로 천국 커플 지옥’이라는 코너의 ‘모태솔로’ 역할대로 지금까지 쭉 모태솔로다”라고 밝힌 것. 이에 더해 오나미는 “요즘은 주변사람들이 오히려 상대방의 소개팅 요구를 커트한다”며 울분을 토로했다고 전해져, 지인들의 소개팅 거절 이유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해피투게더4'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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