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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방민아가 '화이트 스파이'로 변신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절대그이'에서 엄다다(방민아)는 방송국에서 일하는 자신과 24시간 함께 있고 싶은 로봇 영구(여진구)가 덜컥, 전 남자친구이자 톱스타인 마왕준(홍종현)의 임시 매니저로 지원한 초유의 사태에 봉착했다.
이와 관련 방민아가 후드티와 마스크로 완전무장을 한 채 숨어서 누군가를 지켜보고 있는, '007 다다' 변신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머리부터 발끝까지 숨긴 엄다다가 차오르는 숨을 고르다 날카로운 눈빛을 가동한 후 이내 몸을 한껏 낮추며 어디론가 달려가는 장면이다. 전에 없던 심각한 표정을 드리운 가운데, 과연 엄다다의 은밀한 숨바꼭질을 감행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방민아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다양한 연기를 준비해 오는 아주 성실한 배우다"라며 "이번 장면에서도 예상치 못했던 순간에 발현된 방민아의 아찔한 눈빛, 몸짓이 아주 특별한 일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방민아, 홍종현, 최성원, 차정원, 공정환, 권현상, 김도훈이 출연하는 '절대그이' 특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5일 밤 9시에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아폴로픽쳐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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