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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회말에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단 7개의 공만 던지며 삼자범퇴를 만들어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말 야수 실책으로 몰린 위기를 무사히 넘겼던 류현진은 LA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상황서 2회말을 맞았다. 류현진은 안정감을 유지했다. 선두타자 일데마로 바르가스를 공 3개로 우익수 플라이 처리한 류현진은 이어 닉 아메드(유격수 땅볼)-카슨 켈리(유격수 땅볼)의 출루도 저지하며 2회말을 마쳤다.
류현진은 2회말에 7개의 공을 던졌고, 2회말까지 총 투구수는 32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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