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차명진(24, KIA)이 두산을 만나 4이닝 3실점 투구를 펼쳤다.
차명진은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차명진은 지난 2014년 효천고를 졸업하고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그러나 입단 후 팔꿈치 수술과 재활로 긴 시간을 보내야했고 마침내 5월 16일 KT전에 구원 등판하며 프로 입단 6년 만에 첫 1군 마운드를 밟았다.
이날은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이었다. 경기 전 기록은 4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70. 최근 등판이었던 5월 30일 대전 한화전에선 5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두산은 첫 만남.
1회부터 흔들렸다. 2사 후 집중력이 아쉬웠다. 호세 페르난데스-김재환의 연속안타로 몰린 2사 1, 2루 위기서 최주환에게 큼지막한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박세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마무리한 1회 투구수는 19개.
3-2로 앞선 2회에는 선두타자 김재호를 사구로 출루시켰다. 오재원-류지혁을 연달아 범타 처리하고 2사 2루를 만들었지만 포일에 이어 박건우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3회부터 안정을 찾았다. 2사 후 최주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지만 박세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고 4회 선두타자 김재호의 안타와 도루로 처한 2사 2루 위기는 박건우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고 극복했다.
KIA 박흥식 감독대행은 경기에 앞서 “불펜을 조기 가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3연패로 인해 필승조의 휴식이 길었기 때문. 차명진은 4-3으로 앞선 5회초 시작과 함께 하준영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71개였다.
[차명진. 사진 = KIA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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