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4연속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LG의 상승세가 거침 없다.
LG 트윈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을 9-2 승리로 장식했다.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LG는 단독 3위를 지켰다. 선발투수 류제국이 5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토미 조셉이 6회말 우월 역전 투런포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김현수는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의 맹타.
류중일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류제국이 잘 던졌는데도 첫 승 기회를 놓쳐 아쉽고 이어 나온 불펜투수들이 잘 막았다. 수비에서 이천웅의 호수비가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는 결정적 역할을 했고 그로 인해 공격에서 조셉의 2점홈런을 시작으로 모든 선수들이 경기 후반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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