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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검블유' 임수정이 일과 사랑, 모두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배타미(임수정)은 포털기업 유니콘의 비리를 폭로했다.
배타미는 "우리 포털사이트 유니콘은 검색어를 조작한다"라며 청문회장에서 폭로를 했다.
국회의원 주승태는 "검색어 조작이 말이 되냐. 사기 혐의 아니냐. 외국계 기업이라는 이유로 매출세 등을 비공개에 부쳤지만 이 사건은 조작하면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배타미는 대통령 후보 전 검색어가 조작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는 송가경(전혜진)에게 "포털이 당신꺼냐. 왜 검색어를 삭제하냐"고 화를 냈다. 그리고 포털의 조작으로 인해 서명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배타미는 청문회장에서 "공익을 위한 검색어 삭제가 조작이라면 저희는 검색어를 조작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포털을 공격한 국회의원의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포착해 폭로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한 배타미는 이름도 모르는 박모건(장기용)과 오락실에서 만나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박보건은 "지는 얼굴은 어떠할까 보고 싶었는데 졌더니 나를 봐주더라"라며 배타미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게임의 배타테스트 현장에서 만났다. 배타미는 "유니콘과 일하면 말을 해야하지 않냐. 나는 업계 사람과 안 만난다"라고 했지만, 박모건은 "먼저 자요? 미성년자는 아니다"라며 매력적인 미소로 배타미를 유혹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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