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황재균은 6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6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황재균은 KT가 1-2로 추격한 6회초 2사 상황서 2번째 타석을 맞았다. 황재균은 볼카운트 2-0에서 차우찬의 3구를 노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 동점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황재균의 올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황재균은 이로써 미국무대에 도전한 2017시즌을 제외한 최근 5시즌 연속 두 자리 홈런을 달성했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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