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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맨 김용만이 건강상 문제로 출연 중인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걱정을 샀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MC 김용만 대신 스페셜 MC로 방송인 지석진이 출연했다. 방송 전 제작진 측은 "김용만을 대신해 지석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도 김용만의 자리를 방송인 김성주가 대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은이는 "건강상 이유로 하루 쉬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라고 밝혔으며, 김숙은 "다행히 큰일은 아니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김용만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소속사 FCN 엔터테인먼트 측은 "건강을 회복했으며 이번주부터 정상적으로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만은 현재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대한외국인' 이외에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 중이다. 프로그램의 MC로서 중추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만큼 김용만의 빈자리에 대한 적지 않은 허전함이 따랐다.
또한 김용만은 오는 13일 첫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도 출연한다. 팬들은 김용만의 갑작스러운 휴식에 걱정하는 한편, 빠른 회복에 안도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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