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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 기업가치가 2조 원을 넘어서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사)’ 수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6일 ‘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 분석과 활용방안’ 보고서에서 방탄소년단의 기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가 1조2800억~2조28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박용정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이번 기업가치 추산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진행한 것으로 증시에 상장된다면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방송 외에도 식음료, 화장품, 정보기술(IT) 등 총 9개 산업에 파급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부가가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사업 전략을 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영국 웸블리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CNN은 방탄소년단이 비틀스보다 더 큰 성취를 얻었다고 평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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