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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그들의 대화, 조심스러웠던 박병호 2군행

시간2019-06-07 07:00:0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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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솔직히 저는 중심타자 마음을 잘 모릅니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박병호가)여기에(1군) 좀 더 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라고 말했다. 박병호의 6일 전격 2군행. 장정석 감독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사안이 아니었다. 장 감독, 허문회 수석코치 박병호는 5일 고척 SK전 직후 진지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 감독은 "오랫동안 얘기했다. 좋게 끝냈다. 오히려 본인(박병호) 마음은 편안해 보이더라"고 털어놨다. 박병호는 대화를 통해 2군에서 재정비하겠다는 마음을 굳혔던 것 같다. 알고 보니 무릎, 종아리 등 최근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았다.

57경기서 203타수 59안타 타율 0.291 13홈런 42타점 44득점. 나쁜 성적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서 타율 0.206으로 무기력했다. 홈런도 5월 25일 포항 삼성전 이후 9경기 연속 잠잠했다. 좋지 않은 몸 상태에 의한 타격밸런스 붕괴, 상대의 집중견제, 그럼에도 키움 타선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책임감까지. 타격 부진의 복합적 원인이다.

장 감독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열흘이 지나면 몸과 마음 모두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열흘 후 복귀를 암시한 발언. 다만, 장 감독은 "솔직히 중심타자 마음을 잘 모른다"라고 말했다.

무슨 의미일까. 박병호가 좋지 않은 컨디션이 누적돼 타격밸런스가 악화됐고, 집중견제와 남다른 책임감 그 자체를 안다. 그러나 박병호의 위치에서 느끼는 부담감,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디테일하게 알지 못한다는 솔직한 고백이었다. 장 감독은 박병호를 "국민타자잖아요"라고 했다.

장 감독은 1996년~2003년까지 현대와 KIA에서 현역 생활을 했다. 그러나 팀의 중심으로 뛴 시즌은 거의 없었다. 사실상 만년 백업이었다. 그는 "백업 선수들의 마음은 잘 안다.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장 감독은 박병호를 2군으로 내리는 것에 더더욱 조심스러웠다. 혹시 2군행을 결정하면서 팀을 대표하는 타자의 마음이 상하거나 오해가 생기면 그 자체로 팀에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이다. 최근 침체에 빠진 팀 타선을 감안할 때 박병호를 빼고 가는 것 역시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그래서 장 감독이 박병호, 허 수석코치와 더욱 오래 대화했다고 봐야 한다.

장 감독은 "팀을 위한 결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보다 그동안 본인이 더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했다. 2군행 결정을 내리기 직전까지도 박병호를 보듬었다. 투타 핵심멤버들을 충분히 관리하면서 믿고 기용하는 장 감독 리더십의 원천이다.

결과적으로 장 감독은 박병호를 끝까지 배려하면서, 시즌 중반 이후를 내다보는 전략을 취했다. 어쨌든 키움은 박병호가 살아야 탄력을 받는다. 당장 키움 타선은 좀 더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진정한 승부는 7~8월 이후다. 장 감독의 박병호의 2군행 결정은 당장 평가할 사안은 아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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