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 올림픽대표팀이 툴롱컵에서 바레인에 대승을 거뒀다.
중국 올림픽팀은 7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포쉬르메르에서 열린 2019 툴롱컵 C조 2차전에서 바레인에 4-1로 이겼다. 아일랜드와의 1차전에서 1-4 대패를 당했던 중국 올림픽팀은 1승1패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9일 멕시코와 3차전을 치른다.
중국은 바레인을 상대로 전반 16분 샨 후안후안이 헤딩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26분 샨 후안후안이 또한번 헤딩골을 성공시켜 멀티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바레인은 후반 31분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중국은 후반 34분 후 징항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중국은 후반 45분 린 리앙밍이 헤딩 슈팅으로 득점행진에 가세했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