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송준석이 1군에 복귀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좌타 외야수 송준석을 등록하고 좌타 내야수 백승민을 말소했다.
4월 20일 콜업된 뒤 4타수 3안타, 6타수 2안타를 때리며 활약한 송준석은 허리 부상으로 인해 4월 2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몸 상태를 회복한 송준석은 퓨처스리그 6경기를 소화한 뒤 이날 콜업됐다. 부상 전까지 1군 무대 성적은 4경기 타율 .389(18타수 7안타) 2타점 2득점.
송준석은 복귀 첫 날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대신 백승민이 말소됐다. 백승민은 5일 3타수 무안타에 이어 6일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특별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최영진(1루수)-박해민(중견수)-이학주(유격수)-손주인(3루수)-송준석(우익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주축타자 다린 러프는 종아리 통증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 송준석.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