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맨 김대범이 슬랙스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
9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스마일킹'에는 도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심형래의 비밀병기 ‘쟁반’으로 예측할 수 없는 연속 공격을 당한 후 결국 녹다운된 채 쓰러지는 해프닝을 펼친다. 상상하지 못했던 타이밍에 정확히 가격하는 심형래와 예측 못 했던 리액션으로 응수하는 김대범의 찰진 호흡이 현장에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김대범의 ‘실신 해프닝’은 장군 김대범이 병사 심형래, 황현희, 김환석, 이종헌에게 ‘부족한 집중력’을 기르는 훈련을 하던 중 벌어졌다. 어디선가 날아다니던 모기가 이종헌에게 달려드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자, 심형래는 모기를 잡기 위해 나섰고, “넓은 걸로 잡아야 해”라는 말과 함께 ‘둥근 쟁반’을 집어 들었다. 동시에 김대범이 심형래 뒤에 따라붙어 “집중해야 돼”라며 “포인트 노리고 정확하게”라고 외치며 응원에 나섰던 것. 하지만 김대범은 이내 쟁반을 머리 뒤로까지 넘기며 힘껏 내리치려는 심형래의 쟁반에 정통으로 머리를 맞으면서, 1차 실신을 하고 말았다.
무대 위에서 김대범이 쓰러지자 황현희와 김환석, 이종헌이 달려왔고, 심폐 소생에 나섰던 상태. 이어 달려온 심형래는 김대범의 민감한 부위를 위협하는 19금 개그를 작렬, 김대범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깜짝 놀란 김대범이 몸을 일으킨 가운데, 심형래가 “장군님 기절하기 전에 빨리 들 것 갖고 와”라며 잠시 숨을 돌리고 있는 김대범의 머리에 쟁반을 패대기치면서 김대범은 2차 실신 사태를 맞았다. 쓰러진 김대범을 보고 심형래, 황현희, 김환석, 이종헌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객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코미디TV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