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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보성이 고통을 호소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라오스로 의리 여행을 떠난 배우 김보성, 가수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김보성을 향해 "그렇게 아픈데 그걸 이겨내시고 여기까지 오셨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김보성이 치통을 앓고 있던 것. 김보성은 "치통 때문에 아주 여러 가지로(고생했다). 병원에 가야 한다. 이가 다 박살났다"라며 아픔을 토로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가 이 정도로 흔들리는데 치과 안 가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형님밖에 없다"라고 걱정했고 김보성은 "돼지 뼈 오버하면서 씹었다. '우리 보성이 형님은 원시인처럼 뜯어'라고 하길래 '알았어 보여줄게' 하다가 이가 박살났다"라고 비화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것 때문에 혈압도 오르고 자다가 잠도 못 잔다"라고 말한 뒤 치아를 직접 흔들어 보여줬다. 겨우 붙어있는 치아의 상태에 모벤저스는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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