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많은 팬들이 기다렸던 ‘몬스터 울프’ 박정은(23, 팀 스트롱울프)과 ‘타격 지니어스’ 심유리(23, 팀 지니어스)의 대결이 무산됐다.
박정은이 오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4에 출전, 김은혜(20, 팀 타이혼 향남)와 격돌한다. 당초 맞대결이 예정됐던 심유리가 부상을 입어 대진이 바뀌었다.아쉽게 심유리와 대결하지 못하게 됐지만, 박정은은 상관없다고 한다. 승리라는 목표도 변함없었다.
박정은은 "경기 준비 중 상대가 바뀌었다. 원래 상대인 심유리 선수와 재밌을 것 같은 경기였는데, 그게 좀 아쉽지만 크게 상관은 없다"라고 말했다.
박정은은 더불어 함서희와의 경기에 대해 "내가 미흡했던 부분들이 경기에서 실수로 나타났고, 그것 때문에 패배했다고 생각한다. 실수도 내 실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경기 이후로 더욱 보완해가면서 성장해가고 있다. 그런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패배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셈이다.
박정은은 "그 경기 당시 그렇게 많은 분들이 날 생각해주시면서 응원도 해주고, 걱정도 해주셨다는 걸 생각하면 힘이 난다. 그동안 항상 갈구한 게 챔피언의 자리였는데, 아직도 그 목표에는 변함이 없지만, 마음가짐이 좀 달라졌다. 그게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우선 주어진 것들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장차 큰 인물이 되어가는 것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회 개막이 임박한 만큼, 박정은은 몸 관리에 신경을 쏟고 있다. 박정은은 "감량이 막바지로 들어갔다. 닭가슴살을 먹으며 열심히 감량하고 있다. 매번 감량마다 먹고 싶은 음식이 다른데, 이번에는 여름이다 보니 막국수가 특히 당긴다. 이번 원주 대회에 재밌는 경기가 많아서 팬들에게 좋은 기억의 대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기억 남는 경기가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정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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