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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맨 겸 배우 류담이 뒤늦게 이혼한 사실을 알리며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앞서 다이어트로 한차례 화제를 모으며 공백기 끝 근황을 공개했던 그는 여러 응원속에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이다.
류담은 지난 3월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 속 류담은 기존과 다르게 체중감량을 통해 한층 날렵해진 모습을 보여줬고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특히 류담은 다양한 매력을 맡기 위해 40kg를 감량하며 달라진 외모를 자랑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푸근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공백기 이후 드라마틱한 외모 변화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14일 류담이 2015년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류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전처와 3년간 열애 후 지난 2011년 결혼했으나, 결국 4년 만인 2015년 이혼을 했다.
소속사는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며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류담 씨는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뜻하지 않게 아픈 사생활을 고백하게 된 만큼 류담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 = 류담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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