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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페인 언론이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능력을 활용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페인 데포르테발렌시아노는 14일(한국시각) '이강인의 20세 이하(U-20) 월드컵 활약은 논쟁을 야기했다'며 이강인의 거취에 대해 주목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발렌시아와 1군 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1월 바야돌리드전을 통해 한국인 역대 최연소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지만 2018-19시즌 소속팀에서 기대 만큼의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데포르테발렌시아노는 '많은 팬들은 이강인이 발렌시아 1군에서 뛸 준비가 되어 있고 팀에 차이점을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마르셀리노 감독 체제에서 어린 선수가 출전기회를 얻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이강인이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팀으로 가는 것이 더 낫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 동안 발렌시아가 임대를 보낸 유망주를 언급하면서 '다비드 실바는 셀타 비고와 에이바르에서 임대 활약을 펼친 후 발렌시아의 주축 선수로 뛰었다. 하지만 헤타페에서 임대활약을 펼친 알카세르는 복귀 후에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유망주의 임대는 양날의 검'이라고 전했다. 특히 '발렌시아가 자신의 연령대에서 전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를 활용하지 않는 것은 손실'이라며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재능을 활용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1골 4어시스트의 활약과 함께 한국남자축구의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결승진출을 이끌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르는 가운데 한국은 아시아국가 사상 첫 FIFA U-20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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