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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페인 언론이 이강인을 지난 1년 동안 전세계 18세 유망주 중 가치가 가장 급상승한 선수로 선정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각) 2018-19시즌 기간 동안 가치가 가장 오른 9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이번 U-20 월드컵에서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 골든볼을 수상하며 대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2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을 결승으로 이끌었다'며 '이강인은 지난시즌 가치가 급상승했다. 1년이 되지 않는 시간동안 10만유로(약 1억 4000만원)에서 1000만유로(약 132억원)로 가치가 올랐다'고 전했다.
2018-19시즌 발렌시아와 프로계약을 체결한 이강인은 바이아웃이 8000만유로(약 105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강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해 활약을 인정받았고 대회 기간 중 아약스(네덜란드)와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 이적설로 주목받기도 했다.
마르카는 전세계 18세 선수 중 이강인을 가장 가치가 오른 선수로 선정한데 이어 이강인과 함께 1000만유로의 몸값이 책정된 데 라 베가(아르헨티나)를 2번째로 가치가 오른 선수로 소개했다. 또한 550만유로(약 73억원)의 로이오디스(프랑스) 500만유로(약 66억원)의 홀란드(노르웨이) 250만유로(약 33억원)의 핀토르(프랑스) 등을 지난 한해 동안 크게 가치가 오른 18세 선수로 언급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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