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포수 박동원이 일주일만에 또 다시 대타 홈런을 기록했다.
박동원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6-0으로 앞선 7회말 무사 2루에 김규민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KT 이상동에게 1B1S서 3구 132km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20m 좌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5번째 홈런이다. 14일 고척 한화전에 이어 4경기만의 한 방. 아울러 대타 홈런은 개인통산 세 번째다. 가장 최근 기록이 12일 창원 NC전이었다. 박동원은 당시 1-4로 뒤진 7회초에 이지영 대신 등장, 김진성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키움은 7회말 현재 KT에 8-0 리드.
[박동원.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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