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가 LG의 상승세를 차단했다.
KIA 타이거즈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차명진이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시즌 3승째를 따냈고 1회초에 터진 최형우의 우월 2점홈런이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경기 후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선발투수 (차)명진이가 호투했고 야수들도 집중력이 좋았다. 경기 후반 추가 득점이 필요했지만 불펜투수들이 제 몫을 다해줘서 어려운 승부였지만 승리할 수 있었다"라면서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의 함성도 선수단에 큰 힘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기아 박흥식 감독대행이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의 경기전 훈련에서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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