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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여자축구가 8회 연속 여자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의 스타드 델 알프스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16강에서 나이지리아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며 8강에 올랐다.
독일은 여자월드컵 1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8회 연속 8강에 오르며 여자축구 최강국임을 증명했다.
독일은 2003년과 2007년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선 1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최다 우승국은 미국(1991년, 1999년, 2015년)이다.
독일은 전반 10분 알렉산드라 포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전반 27분 사라 다브리츠, 후반 37분 리 쉴러의 연속골로 나이지리아를 완파했다.
한편 노르웨이는 호주와의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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