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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영입에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하기로 결심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22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쿨리발리의 이적료로 1억 2,000만 유로(약 1,600억원)을 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쿨리발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센터백으로 꼽힌다. 195cm 장신에 대인 마크에 강한 선수로 평가된다.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도 높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PSG) 등이 쿨리발리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맨유가 수비 리빌딩을 위해 쿨리발리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다만 높은 몸 값이 걸림돌이다. 나폴리가 쿨리발리의 이적료로 1억 2,000만 유로를 고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맨시티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쿨리발리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뱅상 콤파니가 친정팀 안더레흐트로 이적한 가운데 존 스톤스,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기대에 못 미쳤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가 마티아스 데 리트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쿨리발리가 맨시티로 갈 가능성이 높다졌다고 전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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