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 4번' KIA, LG전 선발 라인업 확정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KIA의 타선에 변화가 있다.

KIA 타이거즈는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KIA는 김주찬(1루수)-박찬호(3루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김선빈(유격수)-홍재호(2루수)-한승택(포수)-유재신(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KIA가 만나는 LG 선발투수는 좌완 차우찬. 이를 대비해 전날과 달리 김주찬, 나지완 등 베테랑 우타자들이 가세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명기는 이날 경기에서도 장염 증세로 인해 출전하지 않는다.

한편 이날 KIA는 전날 선발로 나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차명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내야수 홍재호를 등록했다. 홍재호는 등록하자마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나지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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