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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의 잠재적인 시장 가치가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베르트 피르미누(리버풀)과 동급인 것으로 평가됐다.
독일 트랜스퍼마르크가 22일(한국시간) 전 세계 축구 선수를 대상으로 발표한 시장가치 평가에서 손흥민을 33위에 올려 놓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유럽 최고 공격수로 떠올랐다. 토트넘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골을 터트렸다.
또한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EPL) 4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려 놓으며 주목을 받았다. 비록 리버풀과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손흥민의 활약상은 주목을 받았다.
트랜스퍼마르크도 손흥민의 잠재적인 시장 가치를 기존의 6,500만 유로(약 855억원)에서 8,000만 유로(약 1,05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손흥민은 래시포드, 피르미누,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알리송(리버풀), 마우로 이카르디(인터밀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럽 차세대 대형 수비로 평가 받는 마티아스 데 리트(아약스)와 로멜루 루카쿠(맨유)는 손흥민보다 적은 7,500만 유로(약 986억원)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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