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SK 거포 최정이 3경기 연속 홈런을 신고했다.
최정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8차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최정은 0-1로 뒤진 1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산 선발 이용찬을 만나 9구 승부 끝에 135km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공략, 좌중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0m.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18홈런에 도달했다. 이 부문 단독 선두로, 2위 제이미 로맥(SK)과의 격차를 2개로 벌렸다.
SK는 최정의 홈런으로 1회말 1-1 균형을 맞췄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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