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국오픈에서 19년 만에 태국 선수 우승자가 나왔다.
재즈 제인와타난넌드(태국)는 22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8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제인와타난넌드는 2위 황인춘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1년 리키 파울러(미국) 이후 8년 만에 나온 한국오픈 외국인선수 우승이었다. 태국 선수 중에는 2000년 통차이 자이디 이후 19년 만에 우승자가 나왔다.
이들에 이어 재미교포 김찬이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 단독 3위, 김민준과 장동규가 3언더파 281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32위로 이번 대회 출전자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재미교포 케빈 나는 2언더파 282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재즈 제인와타난넌드. 사진 = K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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