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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근 교통사고를 당했던 가수 송가인이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일부 우려를 일축했다.
송가인은 23일 "며칠 전 저의 교통사고 소식에 많이 놀라신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주변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죄송스런 맘이 앞섰던 며칠을 보냈다"고 인스타그램에 적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신 마음에 보답하고자 팬 여러분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려 어제 천안 미스트롯 효 콘서트에 참여했다"며 "어김없이 많은 분들의 환호를 받으며 서는 무대에서 너무 큰 감사함에 몇번 울컥하기도 했다"고 고마워했다.
특히 송가인은 "지금 빠른 완쾌를 위해 소속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저의 치료에 동참해주고 계신다"며 "저희 팬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란다. 소속사에 대해 소문도 많고 그러는데 제가 만나본 대표님은 저에게 너무 잘해주신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하 송가인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송가인입니다.
며칠 전 저의 교통사고 소식에 많이 놀라신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여러분과 주변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죄송스런 맘이 앞섰던 며칠을 보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신 마음에 보답하고자 팬 여러분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려
어제 천안 미스트롯 효 콘서트에 참여했습니다.
어김없이 많은 분들의 환호를 받으며 서는 무대에서 너무 큰 감사함에 몇번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저 송가인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얼른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깊게 들었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아 쾌유 중이며
하루 빨리 완쾌되어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빠른 완쾌를 위해 소속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저의 치료에 동참해주고 계셔요.
그러니 저희 팬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소속사에대해 소문도 많고 그러는데... 제가 만나본 대표님은 저에게 너무 잘해주세요^^
그러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항상 저를 첫번째로 생각해주시는 많은 분들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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