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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송승헌이 팬들과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송승헌은 23일, '2019 송승헌 팬미팅 – Be with you'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팬미팅은 일본 팬들과 함께 약 11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근황 토크, 퀴즈, 팬들을 위한 이벤트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송승헌은 팬미팅이 시작되자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는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고, 사전에 받은 팬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송승헌은 이번 팬미팅 무대에서 마술쇼를 펼쳐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가벼운 카드 마술부터 팬이 참여할 수 있는 마술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스윗한 미소와 함께 장미꽃 마술을 선보여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팬미팅을 마무리하면서 송승헌은 감미로운 발라드를 열창했다. 이어 그는 함께해준 팬들에게 "여러분들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나 힐링이 되고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촬영 열심히 해서 가을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송승헌은 행사를 마치고 무대 아래에서 팬들과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고 하이터치를 진행해 팬사랑꾼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날 송승헌은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 도착해 동선과 음향 등 무대를 꼼꼼하게 체크하며 리허설에 임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직접 마술을 배우고 틈틈이 노래를 연습하며 팬미팅을 열정적으로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승헌은 올해 하반기에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위대한 쇼'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 킹콩 by 스타쉽]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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