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우루과이가 칠레를 꺾고 조 1위로 코파 아메리카 8강에 합류했다.
우루과이는 25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2019 코파아메리카 C조 3차전에서 칠레에 1-0으로 이겼다. 우루과이는 이날 승리로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해 칠레(승점 6점)를 밀어내고 C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8강에서 페루와 대결하고 칠레는 콜롬비아와 4강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우루과이는 칠레를 상대로 수아레스와 카바니가 공격수로 나섰고 로데이로와 아라스카에타가 측면 공격을 지원했다. 벤탄쿠르와 발베르데는 중원을 구성했고 카세레스, 고딘, 히메네즈, 곤잘레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무스렐라가 지켰다.
칠레는 산체스와 바르가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에르난데스, 풀가르, 아랑기스가 허리진을 구축했다. 오파조와 디아즈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마리판, 자라, 메델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아리아스가 출전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우루과이는 후반 37분 카바니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카바니는 로드리게스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마무리했고 우루과이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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