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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 레전드 사무엘 에투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추천했다.
에투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살라와 계약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에투는 바르셀로나에서 호나우지뉴, 리오넬 메시 등과 함께 뛰며 수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설적인 공격수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축구 인생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데뷔 첫 해에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고, 올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자연스럽게 유럽 빅클럽의 관심도 늘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가 살라를 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에투는 바르셀로나가 살라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르셀로나가 살라에게 더 어울린다”면서 “살라가 스페인에서 뛸 기회가 생긴다면 바르셀로나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살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췄다”며 아프리카 축구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칭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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