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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조안이 이소연과 안내상에게 뻔뻔하게 굴었다.
25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 108회에서는 심학규(안내상)와 심청이(이소연)에게 뻔뻔하게 구는 여지나(조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학규는 여지나에게 자수하자고 말했다. 여지나는 "누가 심청이 구하겠다고 불길로 뛰어들라고 했냐"고 소리 지르며 심학규를 밀쳤다. 그 순간 심청이가 들어왔다.
여지나는 "진짜 여러모로 사람 피곤하게 만드네"라며 짜증을 냈다. 심청이는 "원료개발원에 불 지른 거 여지나야"라고 말했다. 심청이는 "이게 다 언니 때문이라고"라고 덧붙였다. 심청이는 "이번엔 절대 못 놔준다"고 밝혔다. 여지나는 "이딴 헛소리를 믿는 거냐"고 따졌다.
심청이는 "내가 봤다. 네 걸음걸이 분명 너였어. 원료개발원에서 도망치던 사람 너랑 똑같이 다리를 절고 있었어"라고 말했다. 여지나는 잡아뗐다. 심청이는 "억울하면 경찰서 가서 해명해. 거기 가서 네 결백 주장해"라며 끌고 나갔다. 심청이는 여지나의 뺨을 때렸다. 여지나는 "다 너 구하려다가 이렇게 된 거라며. 따지고 보면 너 때문인데 뻔뻔하게 이러냐"며 뻔뻔하게 굴었다.
[사진 =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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