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키움이 KIA를 제물로 연패서 벗어났다.
키움 히어로즈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홈 8연승, KIA전 3연승과 함께 최근 2연패서 벗어나며 시즌 46승 34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3연승이 좌절된 KIA는 32승 1무 44패가 됐다.
2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박동원의 빗맞은 2루타에 이어 임병욱이 중전 적시타로 첫 타점을 올렸다. 이후 도루에 성공했고, 이지영의 타구를 잡은 유격수 김선빈이 1루에 원바운드 송구 실책을 범한 사이 홈을 밟았다. 송성문의 내야안타로 계속된 무사 1, 2루서 김규민-김하성이 후속타에 실패했지만 이정후가 좌중간으로 달아나는 적시타를 쳤다.
KIA가 3회초 반격에 나섰다. 홍재호, 이명기의 연속안타로 얻은 2사 1, 2루서 프레스턴 터커가 좌중간 쪽으로 적시타를 날렸다. 최형우의 사구로 2사 만루가 이어졌고, 이창진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차 추격을 가했다.
키움은 멈추지 않았다. 3회말 박동원이 볼넷, 임병욱이 초구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만든 뒤 이지영-송성문이 연속해서 적시타에 성공했다. 김규민의 헛스윙 삼진 때 포수 신범수의 미숙한 플레이를 틈 타 2루주자 이지영이 3루로 이동했고, 김하성이 좌측으로 적시타를 쳤다.
이후 4회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가 좌월 솔로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5월 25일 삼성전 이후 12경기 만에 나온 시즌 14호포였다.
KIA는 7회초 신범수의 안타와 이명기의 볼넷, 박찬호의 진루타로 얻은 2사 1, 3루서 상대 폭투로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은 거기까지였다.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6이닝 5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5승(3패)째를 따냈다. 이어 김성민-이보근-양현이 뒤를 책임. 타선에서는 이정후, 임병욱, 송성문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반면 KIA 선발 조 윌랜드는 3⅓이닝 11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7실점(6자책)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5패(4승)째. 타선에서는 이창진이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으로 분전했다.
[제이크 브리검(첫 번째), 박병호(두 번째).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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