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6월 말, 극장가에 다양한 작품들의 개봉으로 새로운 바람이 분다.
26일 여러 영화들이 나란히 개봉했다. 국내작으로는 유일한 형사 추적 스릴러 '비스트'(감독 이정호 배급 NEW)부터 '마담 싸이코'(감독 닐 조단 배급 쇼박스), '존 윅3: 파라벨룸'(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배급 TCO더콘텐츠온), '애나벨 집으로'(감독 게리 도버먼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등이다.
먼저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다. 기존의 범죄 스릴러와 다른 점은 형사와 범인 간의 이야기보다는 두 형사의 내밀한 심리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 '공작'으로 연기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성민과 유재명이 두 형사로 분해 치열한 심리전과 액션을 보여준다.
특히 '비스트'는 칸 마켓을 통해 전세계 90개국에 선판매, 개봉 전부터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글로벌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마담 싸이코'는 국내에서도 명성과 인기가 자자한 이자벨 위페르, 클로이 모레츠가 투톱으로 출연하는 공포 스릴러다. 원제 '그레타'가 아닌, 국내에서는 '마담 싸이코'라는 더욱 강렬한 제목으로 개봉해 스릴러 팬들에게는 기대감을 높이는 작품이다. '마담 싸이코'는 지하철에서 베푼 사소한 친절로 끔찍한 스토커와 친구가 되어버린 여자의 현실 공포를 다룬 스릴러다.
'존윅:파라벨룸'은 키아누 리브스의 한층 더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시그니처 액션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국내작 '악녀'를 오마주했다고 알려진 오토바이 액션씬이 주목 포인트다. 또, 시리즈 사상 최대 제작비가 투입돼 역대급 스케일과 확장된 세계관이 기대감을 높인다.
이외에도 '애나벨 집으로'는 애나벨의 세 번째 이야기이자 ‘컨저링 유니버스’ 7번째 작품으로 국내 900만 명 관객을 사로잡은 '컨저링 유니버스'의 수장인 공포의 대가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았다. 워렌 부부가 귀신들린 애나벨 인형을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또, 탄생 3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녀 배달부 키키'도 개봉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해 당시의 세대 관객들에게는 향수를, 어린 관객들에게는 무섭지 않은 친절한 마녀 키키의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알라딘'과 '토이스토리4', '기생충', '롱리브더킹: 목포 영웅' 등이 집권하고 있는 국내 박스오피스가 신작으로 출렁일지 주목된다.
[사진 = NEW-쇼박스-TCO더콘텐츠온-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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