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과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인 가운데, 현지 매체가 높아진 연봉만큼 이전보다 더 높은 기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트남 매체 ANTD는 24일(한국시간)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사상 최고 연봉으로 재계약을 할 것”이라며 “최소 5개 대회에서 우승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7년 9월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항서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아시안게임 4위, 아시안컵 8강, 스즈키컵 우승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런 가운데 박항서 감독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2020년 1월 계약이 종료된다.
베트남축구협회(VFF)는 박항서 감독을 잡는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연봉이다. 보도에 따르면, 박항서 감도근 현재 매월 2만 달러(약 2,314만원)을 받고 있는데, 재계약으로 월 5만 달러(약 5,786만원)을 제안했다. 이에 베트남축구협회는 이보다 천만원 가량 적은 4만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항서 감독이 재계약에 사인하면 2011년 포코 고에츠 감독(약 2,545만원)을 넘어 역대 최고 연봉 감독이 된다.
이 매체는 “박항서 감독이 재계약을 하면 2022년까지 베트남 대표팀을 이끈다. 그의 높은 연봉을 감안하면 이전보다 기대치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최대 5개의 우승컵은 들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 등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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