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크리에이터 도티 "공황장애로 휴식, 두 달 동안 무방비로 쉬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크리에이터 도티가 공황 장애로 인한 활동 휴식기를 고백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번 MBC '라디오스타' 방송을 통해 컴백에 시동을 걸며 '돌아온 초통령'을 예고했다.

26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홍현희, 김호영, 우주소녀 보나,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하는 '황금 통령상'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 도티는 자신의 활동 휴식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황 장애로 4개월 동안 휴식을 가졌다는 그는 "두 달 동안은 무방비로 쉬었다"고 전하며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처럼 힘든 시기를 보냈던 도티는 댓글을 읽다가 눈물을 펑펑 흘렸던 사연도 털어놨다. 5시간 만에 무려 2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고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과연 그를 눈물 흘리게 한 댓글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도티는 자신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의 등장에 주변 일대가 마비되었던 것. 그는 어마어마한 수의 사람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도티는 한 기업의 창립자인 사실도 밝혔다. '샌드박스'라는 콘텐츠 기업을 이끌고 있는 그는 화려한 소속 크리에이터들을 나열하며 뿌듯함을 보였다고.

마지막으로 도티는 유튜버 꿈나무들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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