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도, (여자)아이들이 하면 다르다!"…'Uh-Oh', 4연타석 흥행 정조준하는 붐뱁 [MD신곡]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신곡 'Uh-Oh(어-오)'로 4연속 히트를 정조준한다.

(여자)아이들은 26일 오후 6시 새 싱글 'Uh-Oh(어-오)'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I made'(아이 메이드) 이후 4개월 만의 신곡.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돌아오며, 'LATATA(라타타)' '한(一)' 'Senorita(세뇨리타)'에 이은 4연타석 흥행을 예고했다.

(여자)아이들만의 개성으로 1990년대 트렌드를 재해선한 것. 특히 걸그룹으로서는 흔하지 않은 붐뱁 장르에 도전, 시선을 모았다. 직접 곡을 만든 리더 소연의 "우리만의 뻔하지 않은 힙합 장르"라는 말처럼 짙어진 (여자)아이들의 색깔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기존과는 또 다른, 직설적인 가사와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처음엔 관심 없다가 뒤늦게 와서 친한 척하는 사람들을 재치 있게 디스 하며 귓가를 사로잡는다.

(여자)아이들은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었으면 한다"라며 자신 있게 내세웠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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