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단 4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KIA의 홈런을 막지 못해 패전 위기에 몰렸다.
안우진은 25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공은 87개 던졌다.
안우진의 출발은 매끄럽지 않았다. 안우진은 1회초 선두타자 이명기를 유격수 플라이 처리했지만, 박찬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에 이은 도루를 내줘 1사 2루에 몰렸다. 안우진은 프레스턴 터커의 좌익수 플라이를 유도했지만, 2사 2루서 최형우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줬다. 안우진은 계속된 2사 2루서 이창진의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며 1회초를 마쳤다.
안우진은 2회초에 무실점 투구를 펼쳤지만, 3회초에 다시 위기를 맞았다. 이명기(1루수 땅볼)-박찬호(우익수 플라이) 등 테이블세터의 출루를 저지했지만, 2사 이후가 문제였다. 터커(2루타)-최형우(볼넷)에게 연달아 출루를 내줘 몰린 2사 1, 2루 위기. 안우진은 이창진에게 스리런홈런을 허용했다.
안우진의 위기는 4회초까지 이어졌다. 선두타자 류승현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안우진은 한승택의 루킹삼진을 유도, 한숨 돌리는 듯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1루서 김선빈에게 비거리 115m 좌월 투런홈런을 허용한 끝에 4회초를 마무리했다. 구위가 흔들린 안우진은 결국 0-6 스코어가 계속된 5회초 마운드를 윤영삼에게 넘겨줬다.
한편, 안우진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14경기에 선발 등판, 6승 4패 평균 자책점 4.74를 남겼다. 최근 3연승 및 홈 3연승을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26일에는 KIA 타선을 봉쇄하는데 실패, 5패 위기에 놓였다.
[안우진.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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