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KIA가 좌완 에릭 요키시를 맞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KIA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김주찬(1루수)-박찬호(3루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좌익수)-이창진(중견수)-나지완(지명타자)-김선빈(유격수)-한승택(포수)-홍재호(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좌완 요키시를 맞아 우타자가 대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찬-박찬호 두 명의 우타자가 공격 선봉에 서며 우타 거포 나지완이 23일 잠실 LG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얻었다. 2루수도 전날 류승현에서 홍재호로 바뀌었다.
이에 키움은 김규민(좌익수)-김하성(3루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장영석(지명타자)-임병욱(중견수)-송성문(2루수)-박동원(포수)-김혜성(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어지럼증 호소로 3경기 연속 휴식을 갖는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제이콥 터너(KIA)와 요키시가 맞대결을 펼친다. 터너는 시즌 5승, 요키시는 8승에 도전한다.
[나지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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