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김도혜에 "친엄마 궁금하지 않아?"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조안이 김도혜에게 친엄마를 미끼로 던졌다.

27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 110회에서는 여지나(조안)가 정열매(김도혜)에게 친엄마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지나는 정열매에게 "너를 낳아준 친엄마가 궁금하지 않아? 지금 이대로 나가면 영영 알 수 없다. 친엄마 만나고 싶다면 나 여기 있다고 말하지 마. 네가 약속만 잘 지키면 내일 당장 만나게 해 줄게"라며 입을 막았다. 정열매는 신당에서 혼자 나왔다. 백시준(김형민)은 정열매 걱정을 했다.

정열매는 "엄마 만날 때까지만 비밀로 하고 나중에 다 말해버리자"고 마음을 먹었다.

신당에 홀로 남은 여지나는 서필두(박정학)와 백시준 사이를 밝히려고 했다. 두 사람의 사이를 밝히는 게 반격의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사진 =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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