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T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1군 복귀전에 나선 임기영(KIA)에게 쓴맛을 안겼다.
로하스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에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하스는 6-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볼카운트 1B2S에서 KIA의 두 번째 투수 임기영의 4구째 136km 낮은 직구를 노려 좌중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22일 NC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시즌 14번째 홈런이었다. 임기영은 전날 1군에 등록돼 이날 복귀전을 치르는 중이다.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KIA에 7-1로 달아났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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