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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한 아론 완-비사카의 롤 모델은 티에리 앙리였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완-비사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에 연장 옵션 1년이 포함됐다.
완-비사카는 “맨유는 모든 선수들이 뛰고 싶어하는 클럽”이라며 “정말 흥분되고 기대된다. 빨리 맨유를 위해 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강한 인상을 남긴 완-비사카는 공격수에서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성공한 케이스다.
그는 “공격수로 시작했다. 그래서 어릴 적 앙리를 보고 자랐다.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뤄낸 것들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완-비사카는 마지막으로 “솔샤르 감독의 설득이 맨유 입단의 동기가 됐다. 맨유 부활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 맨유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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