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라스베가스가 에이자 윌슨의 39점 맹활약을 앞세워 인디애나를 제압했다.
라스베가스 에이시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만델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9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정규시즌 홈 경기서 인디애나 피버에 102-97로 이겼다. 7승5패로 4위가 됐다. 인디애나는 4연패를 당하며 5승9패가 됐다. 10위.
박지수는 이틀 전 LA 스팍스전서 단 58초 출전했다. 그리고 이틀만에 치러진 경기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올 시즌 리즈 캠베이지의 영입, 백업 빅맨으로 WKBL에서도 뛴 데리카 햄비가 자리 잡으면서 박지수의 입지가 확실히 좁아졌다.
라스베가스는 에이자 윌슨이 39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캠베이지가 16점, 카일라 맥브라이드가 14점을 올렸다. 인디애나는 케이시 미첼이 21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라스베가스의 다음 일정은 내달 3일 오전 4시 시카고 스카이와의 원정경기다.
[박지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